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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글로벌/통번역이야기

부산 통역 번역 - 지니글로벌이 정답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니글로벌 yg입니다.

 

 

 

 

오늘은, 음... 제가 이 지니글로벌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전 2006년 모그룹 하반기 공채로 입사를 하였답니다.

 

 

약 5년간 일을 하고, 경영전문대학원을 다녔습니다.

이후엔 전세계를 누비기 시작했죠.

참으로 다양한 일을 하였었습니다. 대부분 경영,유통분야였죠.

 

한국에 귀국 후, 공부를 더 하고 싶어 약 6개월간의 과정으로 생소한 분야의 공부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엔, 국제 위험물 탱크를 운용하는 회사에서 잠시 근무를 하였구요.

 

그러다 지금은 와이프인 여자친구를 만나, 이 사업을 제안받았습니다.

순전히 머리로만 할수있는 사업이라고 하는 말에 혹했죠 ^^;

 

그리고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시장조사는 지방소도시의 표본이라 느껴지는 양산에서 했죠.

 

 

 

조사를 해보니, 참으로 재밌더군요.

 

제대로 된 통역,번역 회사가 없다보니,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프리랜서 통번역사에게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퀄리티가......

거기에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부산에 위치한 모외국어대학의 통번역 대학원..

가격이 엄청 나더군요.

 

사실, 통번역 대학원으로 일을 부탁한다고 해서 그 교수가 직접 통번역을 하진 않죠.

잘해봐야 감수 정도만 해줄 뿐, 실제론 학생들이 모든 일을 소화하죠.

 

 

 

 

프로세스를 보니,

관공서에서 번역 후 인쇄가 필요한 일이 생기면 인쇄소에 맡깁니다.

인쇄소는 번역업체를 섭외하기가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어려우므로, 그 모대학 통역대학원에 의뢰를 합니다.

그러면 전문요율로 계산된 견적서를 인쇄소에 발송합니다.

인쇄소는 사실상 통,번역에 대한 정확한 요율을 모르고, 그 대금 또한 관공서에서 지불하므로 그 요율대로 작업을 맡깁니다.

 

 

 

 

이렇게 진행되는데,,

그 돈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통번역 대학원보다 더 비싸게 받더군요.

삼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일하는 통,번역가들 보다 비싸게 말이죠.. 학생들일 뿐인데.

a4용지 한장 보다 적은 분량이 약 10만원..그것도 전문 번역이 아니라 단순 지명에 관련된 일반 번역인데 말이죠.

 

일반번역 임에도,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며 삼대 통번역 대학원을 나온 사람들이 전문번역을 하며 받는 요율보다 약 2배 비싸더군요.

 

그래도 양산의 인쇄소들은 그곳을 이용하는 실정이었습니다.(이 사실을 관공서 관계자들은 알고 있을까요..)

 

 

그래서 용기를 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현업에서 근무중인 30~40대 사이의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들을 섭외했습니다.

물론 모두 삼대 통번역 대학원 출신으로만 말이죠

(한국외대,이화여대,중앙대 또는 서울외대 통번역 대학원 출신을 대부분 삼대라 칭합니다.) 

더 좋은 대학교에도 통번역 대학원이 있지만, 통번역 대학원중에선 위에 명시한 대학원을 최고로 칩니다.

세 대학원을 통틀어 1년에 졸업생이 100명도 안나옵니다. 졸업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죠.)

 

건축, 금융, 외교, 법률, 자동차, 전력. 그리고 불교관련 전문 통번역사까지.

모두 국내외 유명대학을 졸업하고,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들입니다.

와이프 또한 이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공기업에서 근무중입니다.

 

일단, 이렇게 검증되지 않은 비전문 프리랜서를 전혀 쓰지 않고 각 분야를 소화할수 있을정도의 전문인력 풀을 모은 뒤,

사무실을 얻고 창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홍보는 뭐죠? 먹는건가요? 매우 어렵더군요 ^^; 이게 사실 제일 걱정입니다. 휴우...

 

다행히 지역기반이라 위치서비스에 등록된 우리회사를 찾아와 일을 맡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재 양산에서 정상적으로 접속되는 홈페이지를 가진 회사는 지니글로벌 뿐입니다.)

 

 

이렇게 오픈뒤에도 부산의 통번역 회사들을 유심히 관찰하였습니다.

그 중에, 요즘 매우 핫하다는 회사를 찾아내어 찬찬히 확인해봤습니다.

 

미니세계화마을로 꾸며놓은 커피전문점 같은 깔끔한 공간에 각나라에서 온 젊은이들이 모여서 번역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부산의 타 업체들에게 "통역,번역. 전문가가 잘할까요? 이렇게 많은 원어민들과 함께 하는게 나을까요?"

란 질문을 던지더군요. 한국인 전문가가 훨씬 못하다는 늬앙스를 풍기면서요.

 

웃고 말았습니다. 매우 메리트 있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언어들을 즉석으로 번역이 가능할테니까요.

 

하지만 그들이 과연 전문번역을 수행 가능할까요?

한국인이라고 모두 국어시험에 100점 맞나요?

한국인도 생소한 일을 겪으면 네이버에 단어를 검색해보지 않나요?

그런 디테일한 부위까지 그 나라 언어로 대화하며 해결해낼 수 있을까요?

통번역을 전문으로 하고 이후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공부 안하고 갑자기 들이민 토익시험지를 풀고 1개 틀렸다고 짜증내는 사람들입니다.

영어로 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킬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능력을 검증받은 후에 자신의 두번째 분야를 만들어 그 분야의 전문 통번역사로 일하게 되죠.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는 실로 엄청납니다.

 

프리랜서로 번역을 해주겠다며 저렴한 금액으로 홍보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해외에서 살다 오신분들이죠. 

그분들에 FDA발 문서를 맡기며 성분에 대한 번역을 요구하면 바로 가능할까요?

원자력 발전소 안전관리에 대한 문건을 맡기면 가능할까요?

한국말을 이해하는 국내 일반 번역사들도 이런일을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 저렴한 요금은 일반 번역(메일번역,자소서 번역등)에 치우치죠.

 

이런일을 저 많은 외국인들이 가능할까요? 거의 불가 하다 봐야합니다. 

옆에서 보조해주는 영어를 할줄아는 그 분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도와주기 전엔요.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정상적으로 이익을 수취할수 있는 집단일까요?

워크퍼밋등의 준비는 되어 있을까요?

 

하지만 업체의 광고는 뭐 세계유수의 행사를 치뤘다고 하겠죠. 실제로도 그러구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퀄리티의 문제일 뿐이죠.

저희도 

 

이정도의 레퍼런스는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프리랜서들을 고용해 통역,번역을 진행합니다.

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프리랜서 모집 광고를 종종 볼수있죠.

 

지니글로벌은 비전문 통번역가들과는 거래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정해진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중인 통번역대학원 출신들과만 일을 합니다.

물론 이분들도 일반번역 의뢰도 받습니다. 요금은 전문번역보다 많이 저렴하겠죠?

전문번역 요율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요율표를 기준으로 요금을 받되, 일정부분의 협상을 합니다.

지역기반 업체니 당연한일입니다.

 

물론 프리랜서와 다르게, 세금계산서 발행도 가능하겠죠?

 

사업은 정정당당하게, 불법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가 없으면 수익이 없는게 정상인거구요.

전 비록 회사 창업 비용(사무실 집기,간판)을 최소화 하고,

사람을 모으는 곳에 제 역량을 총 투입했지만,

이것 또한 투자라 봅니다. 이렇게 모으기 힘든게 사실이기도 하구요.

 

언젠가는 지니글로벌의 진가를 알아주실 그 날이 오겠죠.

 

양산,부산,김해,울산까지. 앞으론 지니글로벌이 이 지역 통역 번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는 바램입니다 ^^;)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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