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지기 YG입니다. 소문자 yg보다는 대문자 YG가 멋지군요.
저번주엔 좌충우돌 출판사 설립하기 이야기 였죠.
이번엔, 도서를 출간할수 있는 등록번호를 받았던 이야기 입니다.
바코드.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음료수,화장지, 하물며 담배에도 바코드는 새겨져있죠.
일종의 상품들이 가지게 되는 주민등록번호죠.
책에도 이런 바코드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ISBN (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 입니다.
말 그대로 국제표준책번호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일이 설명하자면 길지만,
상품 바코드처럼 국가번호,출판회사,책분류등을 숫자로 표현한것이죠.
출판사를 설럽하고, 책을 발간하려면 이 ISBN코드가 꼭 필요 합니다.
이게 있어야 국립도서관에 책이 등록되어 검색이 가능하고, 책에 생명을 불어넣어 판매량추이등을 확인 할수도 있거든요.
(대충 가지고 있는 책들로 찍어봤습니다. 보이는 바코드 같은게 ISBN 입니다.
참, 지니글로벌 사무실에 방문하시면 다양한 외국서적(번역 안되어있어요!)들을 무료로 읽으실수 있습니다.)
이걸 발급 받으려면 당연히 출판사 허가를 가지고 있어야 겠죠?
출판사 허가가 있다면, 국립중앙도서관(누르면 이동합니다.)으로 가봅니다.상단 오른쪽에 있는 주요서비스를 누르면
한국문헌번호센터(ISBN,ISSN)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눌러서 들어가면 상단에 ISBN이라는 메뉴가 또 있고, 마우스를 가져가면 신청방법과 신청란이 있습니다.
거기서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되며, 저 같은 경우엔 약 4일 정도만에 ISBN 발행처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출간할 책이 없다고 해도 걱정마세요.단지 발행처 등록을 먼저 한다 생각하시고, 출간 예정에 근간에 발행할것으로 사료되는 책 한권의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육도 필요 합니다.신청을 하시다보면 교육받는것에 대한 안내도 있는데,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진행하다 나오는 교육안내를 클릭하여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주제별 약 25~30분 정도의 과정 3개가 나오며, 이를 다 시청하면 강의를 들은걸로 인정됩니다.
그렇게 모든 과정이 다 끝나고, 빠짐없이 정상적으로 기재를 하시고 신청을 하셨다면,
이렇게 안내 메일이 도착합니다. 그럼 ISBN을 사용할수 있는 출판사로 정상 등록 된겁니다.
혹시 내가 진짜 출판사를 가지게 되었나? 라는게 궁금하다면,
국립중앙도서관 사이트에서 발행처 검색을 해보면 나옵니다.
이렇게요.
안녕하세요. 출판사 지니글로벌 대표 윤건입니다.코딱지 만한 회사에서 대표라는 말이 오글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뭐 딱히 아직은 적합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서그대로 사용중입니다 ^^;
여기까지 진행 하셨으면, 이젠 책을 펴내면 됩니다.번역을 해서 펴내도 되구요.
지니글로벌은 현재 미국의 출판사와 협의중에 있습니다.다양한 원서들을 아마존과 애플 아이북스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동일한 가격으로 편히 구입할수 있도록,대형 출판사와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물론 결과는 장담할순 없지만요.
별개로 지니글로벌의 주요 관심사인 동물,채식,환경등과 관련하여,아직은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선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 한 작가와 계약성사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성사되면 번역을 하여 지니글로벌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간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유통이겠죠.
이 부분에 대해선 추후에 직접 유통하게 되면 다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저는 맨땅에 해딩하기를 좋아합니다. 인터넷의 지식보단 해당기관,부서에 직접 연락하여 정보를 얻고바로 실행하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온라인에 퍼져있는 상세한 포스팅보단 불친절하고 과정이 다를수도 있음을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니 글로벌.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 지니글로벌이 위치한 경남 양산에서 비즈니스 영어 스터디 그룹. 모집하는거 아시나요?부산 동래,금정,덕천과는 근거리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해당 안내는 요기 를 클릭해주세요 ^^